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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나라의 백성들을 사랑했다.

2. 이 나라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3. 이 나라의 권력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4. 권력을 장악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

5. 죽어서 백성들이 슬퍼했다.

6. 주변 사람들이 그를 믿고 따랐다.

7. 출신이 미천했다.

8. 늦은 나이에 겨우 출세할 수 있었다.

9.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걸고 싸웠다.

10. 왜놈에게 당했다.
      분류없음  |  2009/06/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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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서'의 스토리의가 원래의 TV판 애니로 채워졌다고 한다면, 이번 '파'부터는 완전히 다른 스토리의 작품이 되어버렸다.  70% 다른 스토리에 약간의 액션장면이 TV판으로 부터 차용되었다고 보는 편이 맞는듯.

그래서.....

자막도 없고, 내용도 어렵고.. 그렇게 보다가.. 스텝롤 나오다, 다음회'Q'예고 잠깐 나오다. 끝..

내 일본어 실력을 탓해야지 원...

      분류없음  |  2009/06/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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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관람료 1,000원 인상...전체 확산 조짐


이번 달부터 거의 매 주 영화 보고 있는데,

스타트렉, 터미네이터 4, 어제 트랜스포머 2 보고, 다음주에 에반게리온 보면...

현재 울 동네 영화 관람료는 1800엔이다.  즉. 이번달 영화관에서 쓰는 돈만 7200엔.  그렇다고 시설이 좋은 것도 아니고, 특히, 트랜스포머2 아이맥스관에서 볼 때는 프로젝터 밝기가 너무 흐려서 안타까웠다.  로봇 내장(?)이 시커멓게만 나와서 무지 답답하더군.

가격 비교
1.
일단 최저 시급으로만 비교해 보면, 한국 4000원 일본 700엔이니, 한국은 대략 9000원/4000원 = 2.25시간, 일본은 1800엔/700엔 = 2.57시간, 최저임금에 대한 상대치만 따져도 일본이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2.
이거야 이론적 수치이기는 하고, 한국은 알바생이 최저 임금도 못받고, 일본은 대학생도 학생할인을 받으니
일본이 현실적으로 싸다는 느낌도 들지만.....

3.
대신 일본은 2차 판권 시장(DVD시장, 렌탈시장)에서 분명히 소비자가 제 값을 지불하면서 영화를 관람하고 있으니,

결론적으로...
체감 가격을 따져도 일본이 비싸다.

그리고, 자꾸 헐리웃 영화랑 비교하면서 한국영화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우리 영화 전반적으로 작품성 높은 영화도 많고, 특히 오락성 영화는 미국 제외하고 이만큼 퀄리티 잘 뽑아낼 수 있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있는지 묻고싶다.  한국영화 쓰레기라면서 미국, 한국 영화 말고 다른 나라 영화 보고 있기는 하신가?

솔직히 내 주관적 입장을 말하자면, 대략, 민주화정부가 들어선 1998년부터 2007년까지가 한국 영화의 전성기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상황이 잘 풀리면, 제 8의 전성기까지 올 수 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예전의 전성기를 다시 회복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 싶다.  뭐 정치때문에 문화가 대성했다라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연관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가 없다. 이거는 사실이다.)

지난 10년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무작정 정부 욕만했던 사람들이, 막상 지금에 와서는 그때가 민주주의 전성기였다고 뒤늦게 말하는 걸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하기만 한데,  그런 일이 지금 영화계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 무척 안타깝다.  나중에 한국 영화계가 완전히 침체되면, 당신네들이 욕했던 지난 10년간이 알고보면 한국영화의 최대 전성기였다고 말할까봐 두렵다.

자꾸 조폭 영화 얘기 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느 시기에나 쓰레기 영화는 존재한다.  하물며 비열한거리 같은 훌륭한 조폭영화도 있지 않은가.  영어권 다음으로 수준높은 영상을 한국어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에 나는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다.  내가 지난 10년간의 민주주의 정권을 높이 평가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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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없음  |  2009/06/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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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길, 일본어 자막 보느라, 폴른 얼굴도 제대로 못보겠어

전체평점
3 / 5

그래픽
5 / 5
더 이상 이보다 실제같은 환타지를 볼 수 있을까?  CG만 보면, 분명 최고의 퀄리티다.  정말로 실제 내 눈앞에 벌어질 것 만같은, 부품들의 현란한 재배열, 부서질 때에도 절대로 물리적 법칙을 잃어버리지 않는 그 세밀함, 반짝반짝한 그들의 재질에 걸맞는 수준높은 환경맵핑,  대폭 늘어난 화려한 액션씬, 다양한 기계 캐릭들의 아크로바틱 액션.  전작에 비해 전반적으로 기계 캐릭터들의 부품 결합도가 살짝 느슨해졌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주먹이나 칼침이 기계 몸 안에서 부품들을 비집고 들어갈 때에는 개별 부품 하나하나에 다 강체 물리학을 적용했나보다.  환상적 렌더링+다이나믹스 계산에는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장비들이 사용되었을가?

스토리
0.5 / 5
인과관계 완전 제로, 그냥 대규모 CG영상 쪼가리들 구경하러 왔다고 생각하시라, 왜 스토리가 이모양이냐며 무지 투덜대다가 결국 중반에 와서는 더 이상 포기하고 그냥 CG구경만 했다.   전작 정도의 스토리 완성도의 반만이라도 보여줬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  트랜스포머2 앞에서는 디워도 불후의 명작처럼 보인다!!  진중권의 말처럼 정말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machina)라는 말이 딱 맞는다.  뭐 결말만 마키나이겠는가, 처음부터 끝까지 기계가 일 벌이고 기계가 마무리하는, 풀 타임 마키나 인데.  0.5점은 마티즈의 비중이 높은 것 때문에 줬다.

연기
0.5/5
이런 허접한 스토리라면 게리올드만이 나와도 막장이 될 수밖에 없다.  전작에서는 주인공의 어리숙한 연기가 스토리속에 잘 녹아들면서 기계들이 나오지 않았을 때에도 긴장을 놓치지 않았지만, 워낙 스토리가 병맛이다 보니, 주인공은 그냥 냅다 달리가만 하면 장땡!! 

연출
2 / 5
기계들의 액션 연출은 최고!!!  그런데 사람들만 나오면 짜증난다.  특히 1편에서도 마이클 베이의 전매 특허인 샤방샤방+슬로우 신은 보는 내가 짜증 났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짜증을 선사해 주신다.

사운드
4 / 5
음악도 좋고, 기계들 부서질때, 건축물 부서질 때 나오는 소리도 모두 일품.

기타 설정상의 짜증난 것들 - 주의!!

더보기


솔직히, 3편은 기대보다 걱정이 앞선다.  막장 설정위에 얼마나 탄탄한 스토리가 나올 것인가.


개인적인 고찰 : 앞으로의 CG는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
어느 천재가 불현듯 나타나 또 새로운 개념의 CG 기술을 시전할 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로써는 나올 수 있는 기술은 다 나온 것 같다.

파충류 렌더링 : 쥬라기 공원
털복숭이 렌더링 : 킹콩
인물 렌더링 : 베오울프

유체 시뮬레이션 : 수많은 재난영화들
유체같은 파티클 시뮬레이션 : 스파이더맨 3 샌드맨
느슨한 결합력을 가진 강체들의 시뮬레이션 : 트랜스포머

뭐, 아직 천조각 시뮬레이션이 리얼리티의 극한까지 선보인 적은 없지만, 어차피 리얼한 천조각 시뮬레이션이 그다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는 힘들 것 같고.

난이도 높으면서 임펙트 있는 게 하나 존재하기는 하지,
인간 혹은 동물의 뼈와 살을 분리시켜서 갈아마시는 CG.

자, 다음은 북두의권 실사판이다!!!!!!! (누가 이딴 걸 하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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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없음  |  2009/06/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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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 블로그에 절대로 정치적 색채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나, 노무현을 무지 좋아하는 사람이다.  남들 대학교에서 토익공부할 때 나는 노무현 선거운동 했다.

아직도 나는 노무현 대선 후보 포스터를 가지고 있으며, 취임식 책자도 고이 모셔두고 있다.

원래는, 나 혼자 조용히 노무현을 좋아하다, 나중에 기회 있음 노무현 포스터에 사인이나 받으면 그걸 가보로 여기다가...

많은 사람들이 다 노무현을 욕해도, 나 혼자 그는 위대한 인물이었다라고 존경하며, 혼자 그렇게 조용히 남한테 내 가치관을 강요안하고 살려고 했다.  (자식이 생기면 엄청 강요할려고 하긴 했다.)

하지만, 2009년 5월 23일 이후로는 생각을 바꾸기로 했다.  이제까지 침묵을 지켰던 나 자신을 원망하기로 했다.

특히, 정작 명바기 앞에서 찍소리도 못하면서, 산 노무현, 죽은 노무현 물어 뜯는  넘들은 내 절대로 용서하지 않으리라.

뭐 그렇다고 평범한 소시민이 뭐가 달라지겠냐만은.
      분류없음  |  2009/06/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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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일년차, 월급 꼬박꼬박 집에 갖다 바치면서, 용돈 받으면서 생활하면서 꼬박꼬박 모은 돈 30만원을, 제2창간 행사에서 발전기금으로 내놓았던 내 자신이 이렇게 원망스러운 적이 없다.

최소한 경향신문처럼 반성이라도 했으면 이렇게 분노하지는 않았을 텐데, 너희는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그렇게 글을 써제끼는 구나.

노무현에게 죽음을 강요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입 싹 닫고 딴 얘기를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지? 피도 눈물도 없는 것들.

[아침햇발] 비굴이냐, 고통이냐 / 김종구 09-04-30

[아침햇발] 말의 힘, 칼의 힘 / 김종구 09-06-04
      분류없음  |  2009/06/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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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랜만에 높으신분이 행차하여 부서 직원 모두 모이는 중요한 자리.  그러나 우리 팀장님은 오래 전부터 잡아놓은 개인 스케쥴(취미활동 모임) 때문에 휴가를 내었고, 울 과장님은 당연하다는 듯 승락.

2.
외주업체와 내 사수와의 인건비 담판, 업체는 개발환경 설치방법을 다양한 변수에서 확인해야 한다며 3명이 필요하다고 했고, 나는, 한 명이서 여러 컴퓨터로 하면 되니 1명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우리 사수는 별 고민없이 외주 업체의 손을 들어주었다.

3.
신입사원 환영회가 있는 날. 그러나 신입사원 중 한 명은 오늘 감기 걸렸다며, 퇴근 후에 바로 집에 돌아가겠단다.  아니, 신입사원 환영회 자리에 신입생 한명이 빠지다니!!!  그러나, 어? 그래.. 몸 조심하세요... 가 대답의 전부인 우리 부서 사람들.

4.
과장 진급을 정말로 싫어한 나머지 상관이 겨우겨우 설득끝에 과장을 달았다는 우리 과장님.  자기는 절대 과장 안달 꺼라는 우리 팀장님, 정년 퇴임이 코앞이지만, 아직까지 일반직 사원인 옆팀의 베테랑 엔지니어.  이것이 우리 부서의 모습이다.  장래를 생각해 과장 후보를 미리 점찍어 둘 시점인 것 같은데, 자원자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5.
연차휴가를 그다지 사용하지 않은 걸 눈치챈 우리 팀장님. 연체휴가가 많이 남아 있으면 3월말에 20일 남기고 모두 사라진다며, 쓸 수 있을 때 빨리 쓰란다.  정말로 3월말이 다가오니, 직원들이 남아있는 연차휴가를 쓰느라, 사무실의 반이 비었다.

6.
퇴근시간 벨이 울리면, 남의 눈 신경 안쓰고 칼같이 퇴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아무도 신경안쓴다.  그래서 때로는 나도 거기에 동참했다.

7.
사장이 사내 메일로 사원들한테 우리 회사 제품을 애용해 달라고 하자,  신문에 우리 사장이 직원들한테 자사 제품 강매하는 거 아니냐는 완곡한 비판기사가 실렸다.  그거 해명하느라 또 진땀 뺀 우리 사장.

8.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직원 한 명이 회사내에서 그다지 좋지 않은 습관을 하나 가지고 있지만,  윗 사람들은 '걔 그러는 거 좀 너무한 거 아냐?'하며 뒷담화로 끙끙거리고만 있다.

9.
금요일 부서 회식 1차가 끝나고 2차를 가는 분위기, 부서장이 직접 어느 직원에게 2차를 권유하지만, 내일 아침 동네 운동 서클 시합 뛰어야 되니 빨리 자야 한다며 불참.

10.
잔업비는 칼같이 나온다.




생각해 보면 참 상식적인 건데......
      분류없음  |  2009/06/0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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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범죄, 정체와 존재의 구분을 명확하게 해준 고담시의 엄친아


수많은 로봇물, 영웅물 주제가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정의'이다.  악당들을 물리쳐서 정의를 지킨다는 말은 이들 주제가들 덕분에 우리들의 몸속에 팍팍 박혀 있다.  하지만, 정말로 '악당들을 물리침 = 정의를 지킴' 이라는 공식이 맞는지에 대해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왜 범죄자를 소탕하는 영웅들은 범죄자들을 죽이지 않는가?  인권을 소중히 하지 않는 영웅은 폼이 안나니까? 자기도 (알고보면) 사람인데 맘이 약해서?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에 붙잡힌 범죄자들을 보면서, 범죄자는 경찰에게 맡긴다라는 것이 아주 당연한 것인양 생각했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만약 인류의 적이 초국가적 대응을 해야 하거나, 외계인같이 인간이 아니라면, 그냥 무찌르기만 하면 된다.  수퍼맨은 이러한 편에서 상당히 단순한 히어로였다.  그냥 자신의 정체만 숨기고, 나쁜 넘이 나타나면 무찌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악당들이 인간이라면?  이들도 무찔러야 하나?  스파이더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영웅물들은 이러한 물음을 정면으로 회피한다, 악당들은 자신의 꾀에 빠져 죽거나(고블린), 회개하거나 자살한다.(옥토퍼스, 베놈), 주인공은 손에 피를 묻히지 않는다.  그냥 우연에 의해, 자기 꾀에 빠져, 혹은 자신도 감당하지 못하는 힘에 의해 죽는다.  이들은 언제나 사고로 죽기 때문에 '역시 인과응보네'라는 말만 하면 그게 끝이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일까?  그렇게 끝을내고 세상의 정의는 지켜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러한 악당들에게 아무리 인간적 고뇌를 부여하고 인격을 넣어도, 그들은 그저 인간의 탈을 쓴 '재난'일 뿐이었다.  재난은 그저 극복하기만 하면 그것으로 끝이다.

스파이더맨, 수퍼맨의 복장은 단지 자신의 '정체'를 가리기 위한 '변장'일 뿐이다.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면, 자신의 일상이 피곤하고, 주변 사람이 위험하기 때문이지 그 외의 이유는 없다.  그저 자신이 '정체'만 감추면 될 뿐, 그들은 대중앞에 나서는 것을 즐긴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짠'하고 나타나 '나 여기있어요~~~~'하고 사람들앞에 외치면서 자신의 '존재'를 부곽시킨다.   그들의 튀는 옷은 이렇게 외치는 듯 하다.
'나 여기 있으니까 안심하시고, 제 근처에 오면 위험하니까 좀 물러서 주세요.'  그들은 단순히 재난으로부터 인류를 지키는 것뿐이다.  빨간 소방차를 타고 출동하는 소방관 아저씨들같이.

화려하게 티비 중계로 컴백해 주시는 서태지.. 아니 수퍼맨


영웅들에 의해 이런 재난이 물러가면, 영웅은 오늘 하루도 보람있게 마무리 했다며, 석양 또는 일출을 바라본다. (또한 옆에 성조기를 흩날려 주는 센스!!) 내일은 희망찬 하루가 될 것임을 자신하면서...


오늘 하루 힘들었지만,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그런데 이놈의 배트맨은?  도저히 부족할 것 없는 고담시의 엄친아는 오늘 하루 악당을 무찌르고 이렇게 외칠 것 같다.
' 에고, 오늘도 겨우 한 건 했네, 근데 넘기면 모하나, 검찰 경찰, 판사가 이뭐병이니'
고담시의  악당들은 조직적이며, 권력과 결탁해 있다.

브루스 웨인은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죄자가 풀려나오는 것을 보면서, 또한 그 범죄자가 살해당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의 구조적 문제를 깨닫게 된다.  부모님의 원수가 풀려나오려 할 때에는 세상에 대한 불신과 복수심에 자신이 직접 살인자를 죽이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범죄조직 대부와의 만남을 통해, 세상이 생각보다 간단한게 돌아가는 게 아님을 알아버린다.


세상은 만만한게 아니야. 내가 밤의 대통령이야!!


범죄란 무엇인가? 체험 삶의 현장


우리가 나서서 악당들을 깨끗이 살처분 하자고! / 살처분 할 지는 공무원 판단에 맡기면 된다는!!
/ 걔네들도 살처분 대상이라고! / 우리가 악당과 뭐가 다르냐는!!

배트맨의 복장은 단순히 자신의 '정체'만을 가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마저도 감추려는 듯 검은 색을 채택했다.  경찰에게 악당을 넘기는 것은 범죄 소탕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법 절차에 의한 공정한 처벌만이  고담시의 사회기강을 확립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전면에 나서는 것이 정의 구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배트맨은 일반 대중들 앞에는 함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박쥐라는 컨셉도, 일반인이 아닌 범죄자들 타겟으로 한 것이다.


왜 컨셉을 박쥐로 잡으셨나요, 도련님? / 넘들도 나처럼 박쥐한테 당해보라구...


존재감 없는 내가 되길 원해


체포, 증거 확보는 내가 했으니, 이제 나머지는 공무원들의 몫이긴 한데... 영 못 미더워...


스파이더맨, 수퍼맨의 내용은 영웅 놀이와 일상생활을 어떻게 병행할까에 관한 것이다.
엑스맨의 내용은 특별 집단과 정상인이 어떻게 사이좋게 지낼까에 관한 것이다.
배트맨 비긴즈는 주인공이 왜 '존재감 없는' 히어로 역할을 택했는가에 대해 설명한 영화이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어떻게' 사용해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며, 되도록 '티안나게'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감독은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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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없음  |  2009/06/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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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임금 5.8% 깎아야" 경영계,삭감요구안 첫 제시


피씨방, 편의점, 맥도날드에서 일하시는 88만원 세대들아,

내가 열받게 해 줄까?

나 하루 야근수당이 엔화로 2057엔이다.

3770원으로 내려가면, 당신들 7시간 일해서 겨우 번 돈 23600원, 나 6시부터 7시까지 한시간 일하면 딱 그만큼 나온다.

타이밍 딱 맞게... 이번 달 야근수당만 한화로 89만원 나왔다.

열받지? 열받지? 조낸 열받지?

제발 날 맘 껏 욕해도 좋으니......

제발..

제발..

제발 한나라당 뽑지 말아주세요.

나 역시 이 세상이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졸업하고도 10년이 됐지만, 일본에 건너와서 좋은 환경에서 일하지만

사회 초년생의 피와 땀이 나의 1/7의 시급을 받아야 할 정도로 평가절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 시간 일해서 빅맥세트도 하나 못사먹는, 이 어이없는 사회를 제발 뜯어고칩시다.



ps) 어이없게 표 분산시켜서 한나라당 어부지리 당선시키지도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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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글  |  2009/05/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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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삶의창] 문명사회는 아직 멀었다 / 김종철

뭐 너네들은 그냥 그 기세 쭈욱 밀고 나가라.

내용 요약 :
1. 정적에게 너무 야만적인 짓을 했다.
2. 문명 사회에서는 일어났을 수 없는 일이다.
3. 러일 전쟁에서 일본 장군은 아들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승리 후에도 적장에게 예의를 다 했다.
4. 이러한 균형감각은 하루 아침에 안생긴다.
5. 지금 이시점에도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근데 안그러고 있다.
6.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추되, 그 정책에 대한 평가는 엄정해야 한다.
7. 그러면서 나온 말.
"개인 노무현과 그의 이상은 여러모로 매력적이고 찬탄할 만한 것이었다. 그러나 현실의 정치지도자로서 그는 좀더 신중하고 지혜로워졌어야 할 대목이 많았다. “대통령 하기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거나 “권력이 국가에서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말은 국가의 최고 지도자로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발언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본심이야 어쨌든 그는 서툴고 경솔한 일처리 방식으로, 아마도 역사상 최악의 정권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큰 정권의 탄생에 기여했고, 그 때문에 마침내 자신도 희생되는 비극이 발생한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진보를 들먹이는 사람의 한계점이 고스란히 다 드러낸 문장이다.

1. “대통령 하기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
더 이상 말하기도 지겹다.  이게 사실이 아니라는 거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한가지 더. 분명 "대통령 못해먹겠다"라는 말이 더 유명한데 저 말을 꺼냈을까? 한마디로 뉴스 검색도 안해보고, 예전에 대충 비슷한 말 한거 같은데, 머 대충 맞겠지 하면서, 지 머리속에 있는 거 대충 꺼내서 글고 갈겨 썼다는 거다.  인용 문장은 지 맘대로 함부로 예단해서 써버리면 안된다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 아닌가?  설사 노무현 입에서 나왔던, 조중동 기사에서 나왔던 말이다.

2. "서툴고 경솔한 일처리 방식으로, 아마도 역사상 최악의 정권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큰 정권의 탄생에 기여했고"
정말, 최악의 문장이다.  이 말도 안되는 문장으로 진보애들은 평생 노무현 비판을 우려낼 모양이다.  당신 자식이 글짓기에서 50점을 맞고, 옆집 애가 20점을 맞았지만, 둘 다 점수가 낮으므로 옆집 애가 우수상!!!!
이런 말도 안되는 룰이 적용되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너 50점밖에 못맞아서 옆집 애가 우수상 탔으니, 우리 집이 우울한 거는 다 니 책임이다!!라고 헛소리해보시지.

정작 자칭 진보주의자들을 보면, 그들 역시 노무현을 조중동 프레임으로 바라보고 있다.  무엇보다 노무현이 서툴고, 투박하다라고 진보들이 말하는 꼴을 보면 어이가 없다.  아니, 그럼 지네들은 정권 잡으면 처음부터 프로페셔널하게 할 수 있어?  아니, 정치에 프로페셔널이라는 것이 존재는 해?  아 저기 하나 존재 하시네, 검찰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서툴고 경솔하지 않게, 일사천리로 프로페셔널하게 대한민국을 말아 잡수시는 분들.

이런 수준낮은 글을 쓰는 사람도 문제지만, 이걸 그대로 싣는 한겨레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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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없음  |  2009/05/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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